【 앵커멘트 】<br />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무릎 부상으로 귀국한 이근 전 대위를 저희 MBN이 방송사 최초로 만나봤습니다. <br />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데,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를 갔다온 선택에는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강재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여행금지국가 우크라이나에 머물며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한 이근 전 대위. <br /><br /> 한국에서 태어나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바람에 말투는 다소 어눌하지만, 무릎 부상 당시 상황으로 말을 꺼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근 / 예비역 대위<br />- "어떤 침투 수단을 사용했어요. 그 침투 방법에 대해서는 말씀을 못 드립니다. 아직 그 방법을 쓰고 있기 때문에…. 그 침투 수단에서 내리면서 어떤 싱크홀에 빠져가지고 양쪽 무릎을 다쳤어요."<br /><br />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, 혐의가 인정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의 처벌을 받게...
